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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9.08 의사결정 3

의사결정

Posted 2006. 9. 8. 08:44

1. 시간이 중요하다.

경영에 있어서 의사결정은 중요하며
의사결정의 시간이 상당히 중요하다. 때가 지나서 의사결정을 하여도 의미가 없다면 무슨소용이 있겠는가?
의사결정이 되기 위한 데이타 수집이 중요하며... 완전히 수집되지 않더라도 어느정도 모이면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신속한 의사결정
의사결정자는 작은 일에 몰입하지 않는 것이 좋을듯... 이것도 욕먹을 짓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장이 워킹을 한다던지 하는 것보다 오히려 비전과 미래 등을 설계하는것이 더욱 합리적일 것이라고 믿는다.
오래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을 검증하여 대안을 마련하고 이 대안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의사결정자는 말이 없었다. 시간이 더 흘러봐야 아무런 대안이 없을텐데 말이다.
의사결정이 이만큼 중요한데 그 시간을 버린것이다. 결국 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하였다.
기술을 다수결로 결정하다.... 상당히 껄끄럽다. 거시기 하다.

2. 대안이 중요하다.
뭐든 무조건 만든다 ?? 이러한 사상을 가진 의사결정자도 많다.
하지만 대안들중에 어떠한 대안이 좋은지 시간이 중요한 만큼 의사결정자는 언능 선택을 하고 밀고 나가야 한다.
의사결정을 위한 대안은 많이 나오면 좋다. 의사결정을 하게 되면 이것또한 가설이기에 대안을 많이 마련하면 좋다.

결정권자를 가진 사람은 의사결정의 좋고 그름을 생각하기 전에 왜 의사결정전에 대안들이 충돌을 일으키는지 원인을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

수술을 원하는 사람이 리스크를 안지 않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의사결정은 수술과 같다. 수술이기에 중요하며 리스크가 있는 것이다.
때문에 의사결정을 할것이면 하고 아니면 말아야 겠지....
그렇다고 안하고 기다리다가 더 나빠지면 안되므로 하여야 할 시기가 온다면 반드시 해야 한다.

3. 의사결정은 참으로 이상하다.
그러면 의사결정자는 (CEO)는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결정하나 ? 아니면
자신의 생각으로 확정을 짓는가 ?
연구 결과로는 자신의 생각이 의사결정후 성공률이 높았다고 한다.
과거 책들을 봐도 의사결정자의 생각으로 인해 혁신적인 회사의 이익과 값어치 창출이 가능했음을 알면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이상하다고...생각이....

4. 피터드러커는 매우 보수 적인 사림이다. 그의 의사결정 방법은 .....
그는 미국을 대표하는 경영, 경제, 법학등을 섭려 하는 구식이면서도 현 시대를 가장 잘 나타내는 분이다.
나는 의사결정을 하기 전에 항상 Fact를 먼저 생각하는데 그의 이론은 나의 생각을 뒤집는다.
단순히 그가 유명하다기 보다 그의 이론이 매우 통찰력이 있고 합리적이며 나의 생각을 커나가도록 해주는 좋은 말들을 하였다.

의사 결정을 하기 전에 보통 Fact를 먼저 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비해 그의 이론은 그렇지가 않다.오히려 그것을 부정하면서 틀렸다고 말한다. 의사결정이 Fact에서 출발하는게 아니고 의견(opinion) 에서 시작한다고 말한다.
첨엔 정말 이상했다. 회사에서 실무에서 익힌대로 한다면 Fact가 맞는데.... 충격적이었다.

가끔 보면 Fact라는 것도 결국은 의견에서 시작해서 그 의견에 맞는 Fact를 설정하게 되는데 이것자체가 Fact가 아니고 의견에서 시작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의사결정에 대한 Fact가 첫번째가 아니고 의견 그리고나서 테스트 , 다시 검증하면서 수정이라는 일들을 거친다. 그러면 피터드러커가 말하는 의사결정에서의 가장중요한 것은 그 의사결정에 대한 평가기준 그리고 측정기준등이다. 그런데 이게 쉽나...?? 절대 그렇지 않다.

간혹 일을 하다 보면 의견차이가 많이 나는데 의견차이는 많이 나오면 많이 나올수록 좋다.
이유는 이것들이 대안이 되며 테스트하고 검증하다 잘못되면 다시 대안을 돌아가서 다른 대안을 실천 해보면 되니까....

의사결정은 리스크를 반드시 가지게 되는데 리스크 없이 의사결정을 내리려니까 경영자는 힘든것이다. 의사결정을 하지 않던가... 하던가... 둘중에 하나...
하게 되면 리스크는 경영자의 몪이다. 마치 수술은 하고 싶지만... 수술에 대한 휴유증이나 리스크 없게 해달라는게 말이 되는가...
변화의 중심에 의사결정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변화하려면 리스크가 절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