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집을 오가는 나의 생활

Posted 2007. 4. 15. 23:58

현 프로젝트는 SOA프로젝트 ....
컨설팅 기간도 엄청길고.... 최근 몇년간 차세대 프로젝트의 아키텍트로 일하면서
별별 일을 다 겪었다. 결론... 사람이 기술이나 비지니스 보다 우선하며 사람다음엔 비지니스 그다음엔 기술 순이었다. 그리고 로비는 가장 마지막이 되어가고 있다.
상위레벨에서의 기술은 그져 비지니스를 충족하기 위한 무언가 일 뿐인 경우라고 생각하는 경영자가 많다.
그런 갭을 줄이는게 나의 일이다.

최근 1-2개월간 집과 회사만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다. 몸이 많이 망가진거 같다.
대규모 프로젝트이기도 하고...할일도 많고....
특히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고 보고서와 분석 레포트가 많아 지고 있다.
보고서와  분석 레포트 많아지면 일이 힘들어 지던데.... 거버넌스 혹은 무언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여러가지 아키텍처 유형과 내가 가지고 있는 비지니스, 그리고 기술, 컨설팅 기법등에 있어 많은 충돌이 있었다.
하나 크게 깨달은건 언제나 거버넌스는 중요하다라는 것이다.

누가 이야기 했지..거버넌스 답없다고...그러나 답없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의 비지니스가 성공해야 할텐데... 걱정도 많다.

최근 나의 비지니스는 2가지로 일축된다.
- 회사 - 혁신이 필요하다. 회사 그리고 나....
- 투자 - 투자의 경우 많은 혁신이 있었다. 매년 아무런 노력없이 부동산을 제외하고...
            1500~1000만원의 수익이 들어오고 있다.


그러나 집에는 내가 자리를 비운사이 우리 와이프가 많이 외로워하고 있었다. 이제 그 자리 채워야 하는데
이만저만한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다. 가정을 못지키는 상태에서 기업의 컨설팅이라니.... 여전히 반성중....

여러 측면에서 회사의 관점에서 볼때 경영적인 기법이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된다.
좀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사물을 바라봐야 할 시간인듯...

며칠전 몇몇 후루꾸 ( ? ) 컨설턴트들을 만났다. 그들과의 2시간동안의 대화를 하면서
그들에게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붙인 그 회사...
양심도 없다 라는 생각이 든다.

PS : 연동을 위해서 가장먼저 해야 할것은 BA, AA이다. BA, AA에서 연동이 시작된다라고 생각이 든다.
여전히 아침엔 한손엔 책을 들고 저녁엔 서브 노트북으로 자료를 보면서 출퇴근을 한다. 하루가 24시간이 아니라 48시간이었으면 좋겠다.T.T